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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기업이든 크고 작은 리스크를 한번씩 경험해 봤을 것이다. 언론에 노출 된 것도 있을 것이며, 소비자의 고발로 인해 정부 처벌도 받았을 것이고, 발생은 하지 않았지만 내부 임직원들은 알고 있는 잠재 리스크도 있을 것이고. 


이 책은 위기 관리 컨설팅사인 스트래티지샐러드의 대표 컨설턴트 겸 CEO인 정용민님이 쓴 책으로, 가상인물을 내세운 소설 형태의 일화 위주로 내용을 쓰고 있다.


현대캐피탈 고객 정보 해킹, 한진해운 소말리아 해적 납치, 식중독 유발 성분이 검출된 매일 유업, 채선당의 임산부 폭행, TV 고발 프로에 노출된 웅진코웨이의 실제 사례도 언급하면서 현실성도 더 하였다.


가끔은 과할 정도로 이런 리스크도 있나? 생각도 들지만, 리스크는 결국 발생 했을 때 어떻게 신속하게 대응하고 또 재발을 막기 위한 예방 체계를 짜는 것이니 이런 사례가 만약 우리 회사에 발생한다면이라는 전제하에 고민해볼 만 문제이다.


저자가 말한 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 방안

 1.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상할 수 있는 위기 예측

 2. 예측된 위기를 발생 빈도와 발생 시 위해도를 기준으로배열

 3. 가장 고위험군에 든 예측된 위기를 하나씩 들여다 봄

 4. 고위험군 위기를 관련 부서에 각각 할당해 나누어 줌

 5. 각 부서에 해당 위기의 예방 및 관리 방안을 제출

 6. 부서에서 받은 위기 관리 방안을 잘 결합


그 외 기업이 리스크 관리를 잘 운영하기 위한 몇 가지 방안으로 아래와 같은 방법을 고민해 볼 만하다.

1. CEO를 포함한 전사 임직원의 미디어 트레이닝

2. 매뉴얼은 구축하되 현실성 있게 업데이트

3. 위기 관리 TFT의 운영과 긴급 사건 대비 시나리오 구축

4. M&A같이 침묵해야할 이슈가 있고, 리콜같이 정직하게 대응해야 할 이슈 구분

5. 위기 관리는 홍보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전사의 협업이 필요하고 경영진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


그리고 너무 위기 관리를 잘 해버리면 관련 부서 아마 CPR 등 홍보팀의 필요성을 못 느끼기 때문에, 리스크가 발생되어 어느정도 진행될 때 긴급 투수로 투입되어야지 홍보팀의 소중함을 안다는 이야기는 리스크 관리 부서의 고충을 잘 말 해준다.


저자 홈페이지: www.jameschung.kr

저자가 쓴 책 목록: www.jameschung.kr/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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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료 가져오기 

> setwd(choose.dir()) #대화형으로 폴더를 지정할 수 있음

> getwd()

[1] "C:/Users/amore/Documents/FOR ME/Data Scientist/KNOU/2017년 2학기/고급R활용"

> setwd("C:/Users/amore/Documents/FOR ME/Data Scientist/KNOU/2017년 2학기/고급R활용")

> getwd()

[1] "C:/Users/amore/Documents/FOR ME/Data Scientist/KNOU/2017년 2학기/고급R활용"

> savehistory(file='mywork.Rhistory')

> history()

> history(max.show=10)




2. 다양한 형태의 자료 가져오기

> insurance.data2 = read.table('insurance2.txt', header=T)

> insurance.data2[c(15:16),]

   id sex job religion edu amount salary

15 15   m  -9        3   4      6    110

16 16   f   1        3  -9      7     88


#-9를 NA로 설정

> insurance.data2 = read.table('insurance2.txt', header=T, na.strings = '-9')

> insurance.data2[c(15:16),]

   id sex job religion edu amount salary

15 15   m  NA        3   4      6    110

16 16   f   1        3  NA      7     88

> csv.data = read.csv('csv.txt',header=T) #구분자가 콤마

> tab.data = read.table('tab.txt', header=T,sep='\t') #구분자가 탭

> write.table(tab.data, file='C:/Rwork/tab.txt') #Rwork 폴더에 저장


#고정형식 텍스트 파일 읽기 

> fwf.data = read.fwf('insurance3.txt',

+                     widths=c(2,2,3,3,3,6,6),

+                     col.names=c('id','sex','job','religion','edu','amount','salary'))

> fwf.data[fwf.data$job==-9, 'job']=NA

> fwf.data[fwf.data$edu==-9, 'edu']=NA

> fwf.data[fwf.data$salary==-9, 'salary']=NA

> head(fwf.data)

  id sex job religion edu amount salary

1  1   m   1        1   3    7.0    110

2  2   m   2        1   4   12.0    135

3  3   f   2        3   5    8.5    127

4  4   f   3        3   5    5.0    150

5  5   m   1        3   3    4.5    113

6  6   m   2        1   2    3.5     95


> fwf2.data = read.fwf('insurance3.txt',

+                     widths=c(2,-2,-3,3,3,6,6),

+                     col.names=c('id','religion','edu','amount','salary'))

> head(fwf2.data)

  id religion edu amount salary

1  1        1   3    7.0    110

2  2        1   4   12.0    135

3  3        3   5    8.5    127

4  4        3   5    5.0    150

5  5        3   3    4.5    113

6  6        1   2    3.5     95





3. 통계 패키지 자료 가져오기

> library(foreign) #spss 파일

> ex1 = read.spss('ex1-1.sav',

+                 to.data.frame=T, use.value.labels = T)

Warning message:

In read.spss("ex1-1.sav", to.data.frame = T, use.value.labels = T) :

  ex1-1.sav: Unrecognized record type 7, subtype 18 encountered in system file

> ex1

  shock response count

1   yes      yes    25

2   yes       no    19

3    no      yes    31

4    no       no   141

> dim(ex1)

[1] 4 3

> mouse.data = ex1[rep(1:nrow(ex1),ex1$count),] #가중치

> head(mouse.data)

    shock response count

1     yes      yes    25

1.1   yes      yes    25

1.2   yes      yes    25

1.3   yes      yes    25

1.4   yes      yes    25

1.5   yes      yes    25

> dim(mouse.data)

[1] 216   3

> mouse.table=table(mouse.data$shock,mouse.data$response)

> mouse.table

     

      yes  no

  yes  25  19

  no   31 141

> summary(mouse.table)

Number of cases in table: 216 

Number of factors: 2 

Test for independence of all factors:

Chisq = 27.458, df = 1, p-value = 1.605e-07


 - 카이제곱 = 27.458 , p - value = 1.6 X 10마이너스 7승. 자극과 반응간의 유의한 관계가 있음.




4. RData 저장 및 가져오기

> save(ex1, file='c:/Rwork/ex1.Rdata')

> rm(ex1)

> load('C:/Rwork/ex1.Rdata')

> ex1

  shock response count

1   yes      yes    25

2   yes       no    19

3    no      yes    31

4    no       no   141

> load(file=file.choose()) #대화








참고문헌: 

[1] 고급 R 활용 (심송용, 이윤동, 이은경, 김성수 공저, KNOU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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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L: http://www.yes24.com/24/Goods/13315629?Acode=101


한 때 잠깐이나마 MBA를 꿈꾸던 시절이 있었다. 아니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이 학벌로 평가되는 시기이고 MBA가 어느정도 보완 효과가 있다고 생각도 하였고, 좀 더 화려해 보이는 일들에 대한 욕심도 있고 하여 MBA를 잠깐 이나마 생각을 해 보았다. 학업에 대한 열망이라고 표현은 하지만 결국 MBA를 가는 사람은 결과적으로 더 나은 곳에서 더 나은 직장에 대한 열망으로 시작을 하였을테니 말이다.


일본 작가가 쓴 책이다. 늘 그렇지만 일본 작가는 참 좋은 기획을 한다. 일본 작가인 만큼 일본의 직장인들이 미국/유럽 등 유명 MBA를 수강하게 된 계기, 배운 것들, 현재 일하고 있는 직장에 대해 짧게 많은 케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그러면서 각 MBA 학교 특징, 커리큘럼, 학비 등의 정보를 짧게나마 소개도 하고 있다. 2014년에 출간된 책이라 2013년을 기준으로 쓰인 책이긴 하지만, 중간 중간 MBA 학교에서 제시된 토론 주제는 지금 생각해봐도 의미있는 내용들이 있어 참고해볼만 하다.


  • 하버드 비지니스 스쿨 : 리더십과 기업 윤리

 - 2003년 이라크 전쟁, 폭탄이 설치된 가옥이 있고 그 안에 이라크인 3명이 남아 있을 때, 부대장은 부하의 생명을 위험을 무릅쓰고 집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가?


  • 스탠퍼드: 성장 기업의 매니지먼트

 - A와 B는 벤처기업의 공동차업자이다. 벤처캐피털이 주자 조건으로 이사를 A 한명이 맡아달라는 요청이 왔다. 내가 A라면 B에게 어떤 식으로 설명할 것이가?


  • 펜실베니아 와튼 스쿨: 영어 스피치로 호응을 얻는 기술 '스피치 라이팅'

"If the action changes, the reputation changes. The confidence changes if the reputation changes. The life changes if the confidence changes, This is my lesson at Wharton.


  • 노스웨스턴 대학 켈로그 스쿨 오브 매니지먼트: 변명하지 않기 위한 훈련

 - 항공업계에서 성공한 사례를 레스토랑 체인에 적용해보면 어떻게 될까? 스타벅스라는 말을 들으면 떠오르는 형용사는? 그 형용상를 지웠을 때 어떤 비지니스가 연상되는가?


  • 컬럼비아 비지니스 스쿨: 통합 마케팅 전략

 - 델타 항공은 제트블루 항공의 성공을 모델 삼아 저가항공 사업에 뛰어들어야 하는가?


  • 시카고대학 부스 비지니스 스쿨: 창업자 육성을 위한 컴피티션


  • 미시건 대학 로스 비지니스 스쿨: 글로벌 인재의 조건

 - 1994년 설립된 반야트리는 아시아에서 급성장을 이루었다. 어떻게 CSR를 다하면서 성장해 왔는가? 다른 호텔에 비해서 뭔가 특이한 점이 있는가?


  • 다트머스 대학 터크 비지니스 스쿨: 리버스 이노베이션

 - 중국 현지팀의 손으로 시장에 맞는 초음파 진단장치 개발 사례

 - 자기가 제어할 수 없는 외부 요인이 아닌 내부 요인에만 컨트롤 하기 - 인종 / 출신 국가 등


  • 듀크대학 퓨쿠아 비지니스 스쿨 : 숫자의 이면을 읽기

 - 실적 부진에 빠진 제조회사. 원료 조달, 마케팅, 제조 부분 책임자의 실적 평가


  • 런던 비지니스 스쿨: 역사와 전통을 팔기

 - 라이센싱 사업으로 여로 종류의 제품이 대량으로 판매되어 브랜드의 희석하가 시작되는 버버리가 취할 전략은? 


  • 인시아드: 심리적 요인을 찾아내서 자신을 바꾸자

 - 자신이 이제껏 바꾸고 싶어했지만 바뀌지 않는 습성이나 버릇은? 왜 바뀌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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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권의 책인데, 내가 읽은 것은 그 중 제1권 <유라시아 견문> 중, 몽골의 올란바토르부터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까지, 첫 1년의 기록이다.


유라시아의 사전적 의미는 뭘까? 라는 궁금증이 일어났다. Eurasia 유럽과 아시아를 하나로 묶어 부르는 이름이라 하고, 총 면적은 5492만 ㎢, 세계 전육지의 40%라는 광활한 영역을 가르킨다. 책 서문을 보면 서진에 서진을 거듭하여 터키까지 이른다는 표현이 있다. 그리고는 유럽과 아시아 사이의 공간적 장벽을 허물고, 전통과 근대 사이의 시간적 단층을 돌파해내고 싶다는 문장, 유라시아사를 쓰고 싶다는 작가의 말이 이 책의 존재를 정의내리고 있다. 


책이 두꺼워서 몇장 읽고 덮을 뻔 하였지만, 프롤로그에 저자만의 유라시아를 정의한 내용이 아니었다면 흥미를 쉽게 잃었을 것 같다.


새 천년 초원길과 바닷길의 복원은 판갈이의 출발이다. 백 년간 끊어지고 막혔던 동서의 혈로를 다시 뚫어 물류와 문류를 재가동하는 유라시아의 재활운동이다. 국격Border이 통로Gateway가 되고, 지리는 재발견되고 지도는 다시 그려진다. 작금의 모순과 균열을 미-중간의 패권 경쟁으로 오독해서는 안된다. 서구를 배타하지도, 근대롤 폄하하지도 않는다. 사물을 제자리에 돌려놓을 분이다. 유럽을 유라시아의 서단으로 지방화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름을 바르게 불러주는 것이다. 유럽과 아시아, 근대와 전근대의 분단체제를 허물고 유라시아적 맥락으로 동서고금을 재인식하는 것이다. 유러브이 자만도, 아시아의 불만도 해소하는 대동세계의 방편이다. 한반도 동남단, 경주의 석굴암은 서역과 페르시아로 이어졌던 누천년 유라시아 연결망을 무묵히 증언하고 있다.


저자의 여정은 태국에서 '조선 지식인 유길준이 쓴 서유견문'을 읽는 것으로 시작한다. 태국 치앙라이에서 전혀 관계가 없을 것 같았던 흥화興華라는 간판을 발견하면서 동아시아의 냉전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인민해방군이 남진하여 윈남성 성도인 쿤밍을 장악하였다. 1949년 10월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되었지만, 국민당 잔군은 여전히 서남부 내륙 윈남성에는 그 세력들이 존재하였던 것이다. 항복을 거부한 일부는 남하하여 버마(미얀마)로 숨었고, 스스로를 반공구국군이라 개칭하였다.  미국은 반공구국군을 내륙으로 침투시켰다. 1953년 한반도 휴접협정에도 불구하고 전선의 총성은 멈추지 않자, 반공구국군 버마와 태국 산악지역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도 끌여들였다. 하지만 유엔총회에서 버마의 영토주권을 침해하고 있는 중화민국의 잔군을 철수시키라는 요구도 있었고, 탈식민의 물결을 거스를 수 없던 장제스 역시 철군을 단행하였지만, 버마에서 쫓겨난 이들은 낯선 대만이 아닌 태국의 치앙라이의 마에살롱 마을을 선택하였다. 생계를 위해 태국과 버마 사이의 아편 무역 중계를 하였다. 해발 1800미터의 고산지대라 양귀비를 재배하기 적격이었다. 지금 이곳은 차밭으로 유명하다. 우롱차 차밭을 기반으로 지금은 커피, 약초 재배도 시작하였고 어느덧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도 길게 늘어서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태국의 화교/화인 신문도 공급되고 있다. 또다른 중화망의 한 연결 고리이다.


태국에서 전혀 상관없어 보이던 중화민국의 연결고리를 찾아내어 네트워크 중화제곡, inter-localism이라는 키워드를 뽑아낸다. 태국의 영자신문 <방콕 포스트>에서 중국의 해양 실크로드 구상과 아세안의 미래를 토론하는 학술회의가 예고되어 있다며, 그 다음은 아세안의 이야기로 넘어간다. 모든 이야기가 이렇게 이어지니 단편적인 유라시아사가 아니라 정말 서문에서 밝힌 그대로 "근대와 전근대의 분단체제를 허물고 유라시아적 맥락으로 동서고금을 재인식하는 것"이라는 작가의 의도가 이해되었다. 


그 이후에도 

- 중국의 춘절이 크리스마스 같은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을까?

-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의 탄생

- 인도태평양의 균형자 인도네시아

- 유라시아의 축 몽골

- 아시아의 하늘을 잇는 저가항공사

- 실학자들의 나라 싱가포르

- 이슬람 경제의 메카 말레이시아

- 할랄산업

- 필리핀의 슬픈 민주주이, 근대화와 속국 민주주의

- 대동

- 시안의 미래는 장안이다, 서역의 출발점

- 서유기, 구도와 득도의 길

- 신장위구르의 중국화와 세계화

- 일대일로의 사상: 후안강과의 대화

- 동서고금의 교차로 : 카슈가르 

- 윈남에서 이슬람적 중국을 만나다


등 재미있는 주제로 한가득하다. 이중 몽골의 공산당 이야기, 새롭게 해석한 중국의 시안이야기, 서유기, 신장 위구르에 관한 이야기는 내겐 큰 흥미와 관심으로 이어져서, 관련 서적도 읽어 보고 싶게 만들고 있다.  반면 일대일오의 사상, 후안강과의 대화 내용은 다소 의문이 생겨 작가님에게 메일을 드렸고 작가님도 지금 다른 집필일로 답변을 당장 받진 못하였지만 앞으로의 작가님과 대화 그리고 앞으로 출판될 2권, 3권이 더 기대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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